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주 방사능 누출사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난 7일 MBC에서 경북 경주 월성원전 근처 지하수에서 방사능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됐다고 기사를 냈습니다.

여기서 삼중수소란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에 대량 함유되어 있어 큰 논란을 일으킨 방사성 물질입니다.

인체 내에서 피폭을 일으켜 유전자 변이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굉장히 위험한 물질이죠!!

이 물질은 원전 구조상 물질의 안전을 위해 완전히 밀폐하고 격리되어 지정된 설비를 제외하고는

절대로 검출되서는 안 되는 물질입니다.

하지만 71만3천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됐는데 누출 원인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얼른 밝혀내야 할 텐데 말이죠ㅠㅠ

또 위험한 건 월성원전 부지 바깥까지 오염 지하수가 확산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고 합니다.

원전 중심부에서 300m 떨어진 지역에서도 최고 924 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됐다고 합니다!!!

경주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예방을 해야 하니 방사능에 좋은 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다시마입니다.

방사능 노출에 가장 효과적인 갑상선 질환 등에 처방되는 물질은 요오드입니다.

다시마를 비롯해 김, 파래 미역 등의 해조류는 요오드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방사능에 좋은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건조 다시마 40g을 섭취하면 24시간 소량의 피폭 예방이 가능한 요오드 100mg를 

섭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녹차입니다.

녹차는 타닌 성분을 우리 몸안에 쌓인 중금속들을 해독, 배설하는 효능이 뛰어나

방사능 해독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면역력 강화에도 좋은 녹차를 자주 마시면 건강에 좋지만 

탄닌은 칼슘과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식사 후 1시간 지나서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는 딸기입니다.

딸기는 요오드 함량이 풍부한 편입니다.

그리고 비타민C가 많아서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입니다.

우유와 딸기를 함께 먹으면 딸기의 구연산과 비타민C가 

우유의 칼슘과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딸기와 우유는 찰떡궁합이라 볼 수 있습니다.

마침 딸기는 겨울에서 봄까지 제철이라 맛있는 딸기들을 

많이 팔고 있으니 접하기 쉽습니다!